[부산 아이랑 가볼만한 곳]_ 영도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 조내기고구마놀이터 밥 주차

[부산 아이랑 가볼 만한 곳_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 숲 속 놀이터 부산 숲 속 놀이터 ]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주차장,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과 고구마 놀이터 거리,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 도시락, 고구마놀이터 주차장

 

 

오늘은 부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과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자주 가는 곳이고 아이들이 항상 다녀오면 '고구마 놀이터 다녀왔어! ' 하고 항상 자랑했더랬지요. 일요일 하루의 절반이 지나간 오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집 근처 ' 영도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과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가기 전 위치가 어딘지,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대체 무엇이 있길래 아이들이 이리도 좋아하나 하고 검색을 해봐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과 영도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 구분이 어렵더라고요.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과 고구마 놀이터는 가까운지, 혹 멀리 있는 것인가, 주차는 어떤가 하고 궁금한 게 많았어요. 그래서 다녀온 제가 꼼꼼하게 밥은 먹을 수 있는지, 무엇이 있는지,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지,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왔습니다! 
우선, 제가 궁금했던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주차하시면 바로 위쪽 2분 도보 거리에 숲 속 영도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가 위치해있습니다.

아래적힌 순대로 가보실것을 추천합니다.

 

 

 

1. 부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 위치 및 주차장

 

• 위치 산 영도구 벚꽃길 75구(지번) 주소 청학동 484-1 (지번)

• 영도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과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는 아래 사진처럼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바로 앞쪽에 7자리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주말일 경우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처럼 주차 공간 아래쪽 길목에 주차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차공간은 넉넉하니 걱정 마시고 오세요^^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옆쪽에 작은 절이 있어서 절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주차하시니 참고하셔요.

 

 

 

2.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한층으로 이루어진 영도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입니다. 영도 조내기고구마는 옛적 조엄이 가져온 고구마를 심은 지역이라는 의미로, '조'와 그 지역을 뜻하는 '내기'가 합쳐진 말입니다. 지금은 전해지고 있지 않지만, 조내기 고구마는 애기 주먹만 한 크기로, 매우 붉은색에 아주 달고, 구운 밤 맛이 났다고 합니다.

 

• 생각보다 볼거리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대왕 고구마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잠깐 훑어보고 가시면 됩니다. 고구마 요리와 조내기 고구마 역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고구마 놀이터 바로 나오셔서 산 쪽으로 올라가시길 추천합니다.

 

 

3. 영도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 숲 놀이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도보로 1분 정도 올라오시면 왼쪽 아래 사진처럼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이 보일 것입니다. 그곳에서 1분 정도 도보로 올라가시면 '영도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에 도착합니다. 기대하고 오셨나요? 영도 조내기 고구마 놀이터는 이것이 다입니다. 사진 속 보이는 큰 미끄럼틀 단 두 개와, 미끄럼틀 앞 쪽의 모래 놀이장 조금뿐.... 그래도 4살, 6살 아이들은 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뛰어놀지요. 산길이고, 돌멩이, 모기가 많은 길이라 4살 이상 추천합니다. 8살 정도까지 즐겁게 보내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놀이시설이 조금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자연물들이 놀잇감들이라 생각합니다. 

 

• 아이들과 오신 분이라면 당연지사 고구마 놀이터가 메인이라 생각합니다. 딱 아래서 본 놀이터 전체 사진입니다.

• 돌로 만든 계단을 한층 한층 올라가시면 큰 고구마들이 가득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노랗고 동그랗게 표현한 고구마 형상을 건너 건너 미끄럼틀을 타는 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 엄마들 은어 딜 가든 아이들 점심이나 간식은 먹을 수 있나 항상 걱정하시죠? 이곳은 놀이터 근처 곳곳에 정자들과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그곳이나 근처 평지 바른 곳에 돗자리를 깔고 간단한 김밥이나 간식, 과일을 먹기에 적당합니다. 이 산속을 등산하시는 어르신들도 이곳 고구마 놀이터에서 한숨 돌리시고, 간단한 요깃거리를 드시고 가시기도 합니다. (텐트는 치시는 분을 봤으나 마땅한 자리가 없긴 합니다. 종종 캠핑용 의자나 돗자리를 가져와 앉으시는 분을 봤으나, 그곳의 벤치나 돌멩이 앉을 것을 추천함)

 

 

 

4.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2층에 위치한 '조고 매 카페'(3층 테라스) or '조내기 고구마 체험마당 '(기념관 옆쪽 샛길의 수돗가 및 또 다른 작은 놀이터)

고구마 놀이터(숲 속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아이들이 지치고, 엄마 아빠들이 지치기 마련이죠? 목을 축여야죠. 아이들은 손을 씻고 땀을 식히고 쉬어가는 곳으로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 2층에 위치한 '조고 매 카페'를 추천합니다. 아 물론 카페에 안 가고도, 바깥 기념관 옆쪽으로 빠지는 샛길에 아이들이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와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1층과 2층 모두 화장실이 있습니다)

 

 

 

• 저는 '조고매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조고 매는 조내기 고구마를 부산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조는 조내기를 줄인, 고매는 고구마를 부산 사투리로 표현하면 이런 소리를 냅니다. 2층에서 주문한 후 3층 테라스로 이동하였습니니다. 혹 부산을 살지 않거나, 영도에 살지 않으시는 분은 '조고매 카페'의 3층 테라스를 이용할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조고매 카페' 내부 및 메뉴판
• 3층 테라스는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도 이용 가능 하니 영도 뷰를 꼭 보시고 가세요^^

 

• 저희는 왼쪽 사진 솔티트크림라떼(6000원)와 딸기 스무디(6000원), 고구마스틱(4200원)을 구매했습니다. 솔티드 크림 라테는 거품 자체가 고구마 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 또 다른 추천 메뉴는 오른쪽 사진 봉래산 미숫가루(5500원)입니다. 작은 주전자에 담겨서 나오고 작은 얼음이 담긴 컵이 따로 나옵니다. 처음 오시는 분은 고구마 라뗴 꼭 드셔 보시고, 다음은 봉래산 미숫가루입니다^^.
• 혹 가을이나 겨울일 경우 외투를 꼭 챙겨가셔요. 저희는 땀을 뻘뻘 흘렸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아주 쪼금 쌀쌀했답니다.

 

 

 

5.'조내기 고구마 체험마당 '(기념관 옆쪽 샛길의 수돗가 및 또 다른 작은 놀이터)

고구마 역사기념관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옆쪽에 조내기고 고구마 체험마당이 위치했습니다. 혹시 '조고 매 카페'에 가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곳을 꼭 들러 아이들을 씻기고 집에 갈 준비 하시길 추천합니다. 수돗가와 작은 고구마 터널, 바닥에 그려진 작은 놀이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 저희 아이들은 이곳에서 한참을 놀다 왔네요. 손도 씻기고 집에 오기 전 옷도 갈아입히고, 고구마 터널, 기념사진도 찍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도 사시는데,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다면 구해사고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들과 다녀온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이렇습니다. <<코스 추천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 나와서 바로 고구마 놀이터 > 고구마 역사공원 > 조고매카페(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2층 위치)> 3층 테라스> 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 바로 옆쪽 샛길 작은 놀이터>>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