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식단]_ 냉동떡갈비 볶음밥 (간단메뉴, 밥하기 싫은날, 일품요리 )
본문 바로가기
아이식단, 가족메뉴

[아이식단]_ 냉동떡갈비 볶음밥 (간단메뉴, 밥하기 싫은날, 일품요리 )

by 애델렐라 2021. 9. 8.

[아이밥상,아이반찬,간단메뉴]_ 냉동 떡갈비 볶음밥, 냉동 고기산적 볶음밥

밥하기 싫은 날 간단하게 5분안에 뚝딱 만드는 요리_아이 간단 요리

 

 

오늘도 신나게 하루를 뒹굴다 보니 벌써 밥시간이 되었어요..

모두 신데렐라처럼 제자리로 무섭게 돌아오는 시간 

매일매일 무엇을 해먹일까 고민하다 하루가 다 갑니다.

분명 고민은 아침부터 하지만 막상 요리에 들어가는 메뉴는 아마 밥 준비 5분 전 정한 메뉴가 아닐는지요^^,,,?

나만 그런가요..? 이게 아닌 데에..ㅎ

 

 

밥하기 5분 전 빨리 냉장고를 탈탈 털어봅시다.

냉동실에 떡하니 상전마마처럼 늘 자리 잡고 계신 고기산적, 떡갈비 있네요^^

아마 떡갈비, 소시지, 돈가스, 냉동 돈가스 등등 아이 있는 집이라면 필수라죠?! 없다고요??!

당신은 아직 좋은 엄마시군요. 얼른 사재 끼세요!!

(속닥속닥 ) (저희 집은 애들보다 아빠가 더 잘 먹는 점은 비밀입니다^^.) (속닥속닥 ) 

 

냉동 떡갈비 볶음밥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인공 나와주시죠

 

 


♣냉동 떡갈비 볶음밥 준비물♣

2인 기준  (이라 쓰고 4명이 먹는다.)

냉동고기산적 or 냉동떡갈비 (필수) , 소불고기 양념 or 굴소스 (선택),

밥통 속에 있던 16시간 된 색깔 조금 변한 밥 ( 갓 한 밥도 상관없습니다 ) , 다져놓은 야채 (생략 가능)

계란 2개 ( 저희 집은 떡갈비 좋아하는 아빠 빼먹으면 우니까 같이 먹일 예정이라 3개 )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달궈지기 전에 냅다 냉동된 고기산적 or 냉동 떡갈비를 투척합니다.

약불로 낮추어 뒤집어 앞뒤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조금 태우긴 했습니다.)

(많이 태운 ) 산적을 키친타월을 깔아 옮겨 담은 뒤 가위로 다져주세요.

아이들이 먹을 거지만 아이들과 남편이 떡갈비를 좋아하는 편이라 커도 불평 없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첫째(6살 여아)는 주는 대로 먹지만,

둘째(4살 남아)는 야채를 주면 불평이 많습니다. 아마 아빠를 닮은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저를 닮았을 수도 있지만, 뭐 현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빠라 확신합니다.

좋아하는 떡갈비를 섞어줄 거라 야채를 넣어도 조용히 먹어줄 거라 굳게 믿습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은 뒤 (센 불 약 2분 정도) 색이 변한 을 넣어줍니다.

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소불고기 소스 or 굴소스를  작작하게 부어줍니다.

저는 굴소스보다는 소불고기 소스가 달콤하니 애들이 더 잘 먹는 것 같아서 굴소스에서 소불고기로 갈아탔습니다.

굴소스를 넣어줘도 맛은 좋습니다^^

그런 다음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게약한 불로 섞어줍니다.

따란~ 여기다 계란 프라이를 올려주면 시켜먹는 볶음밥 저리 가라입니다^^

꼭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간단하고 애들이 싹싹 다 긁어먹어요^^

둘째 (4살 남아)는 군말 없이 싹싹 먹어줬습니다.  아차 ! 아빠도요^^

 

국은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감자 양파 미역국과 단무지를 줬더니 탈탈 털어먹고 

맛있었다고 해주네요^^

집에 혹시 소고기는 없고 미역만 있다면 꼭꼭 꼭 감자 미역국 한번 해드 셔보셔요~ 의외로 엄청 잘 먹어요.

 

 


오늘도 포스팅하고 나니,, 

1시 25분,, 덜덜,, 지금부터라도 밥 고민을 해야 저녁밥을 먹겠죠,,?

모두 밥 공유하며 살아요~♡


 

댓글